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레이드 앤 소울/퀘스트 저널 (문단 편집) === 41장. 다시 만난 [[팔부기재]] === [[예하랑]]은 어둠 속에 서 있었다. 저 멀리서 누군가가 자기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. 돌아보니 언니와 형부가 사이좋게 서로 보듬고 서 있었다. 두 사람은 행복한 모습으로 예하랑을 바라보았다. 예하랑은 반가워서 그들에게로 달려갔다. 하지만 두 사람은 달려갈수록 점점 멀어져 갔다. 형부가 말했다. [[예하랑|처제]], 처제는 아직 여기 오면 안 돼. 언니가 말했다. 하랑아, [[소연화|조카]]를 꼭 지켜줘. 예하랑은 눈을 떴다. 매캐한 냄새와 피비린내가 바닥에 처박힌 코를 통해 들어왔다. 일어서서 돌아보니 아까까지만 해도 벌떼처럼 달려들던 마영강군이 모두 전멸해 있었다. [[진서연(블레이드 앤 소울)|검은 옷의 여인]]. 예하랑 일행이 마영강군과 치열하게 싸울 때, 그 여인은 마치 꿈처럼 전장 속을 유유히 걸어 왔다. 그 순간 하늘에서 검은 꽃잎이 휘날렸다. 그리곤 사방에 굉음과 불꽃... 그녀가 생각해낼 수 있는 건 거기까지였다. 바람이 불어왔다. 무신의 날개가 커다란 날개를 휘저으며 아래로 내려왔다. 예하랑은 날개 위에 탄 사람을 보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. 그녀는 그 사람을 향해 달려갔다. 그토록 찾고 싶었던 사랑스러운 조카를 향해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